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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여행9

[Hà Nội] 나 혼자, 베트남 북부 여행 2일차 베트남은 한국보다 2시간이 느리다. 고로 내가 8시에 일어났다는 것은, 한국 시간 10시에 일어났다는 것. 창문에 밀려오는 햇볕으로 눈을 뜬 시간이 7시였다. 조식은 신청해두지 않아 나가서 먹어야 한다. 아침은..... 그래. 반미를 먹으러 가자 ! https://goo.gl/maps/g4B7zz2w46wose767 Banh My Mama · 54 P. Lý Quốc Sư, Hàng Trống, Hoàn Kiếm, Hà Nội, 베트남 ★★★★★ · 음식점 www.google.co.kr 하노이 여행 커뮤니티에서 굉장히 유명하기도 하고,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길거리 반미집이다. 성요셉성당 가는 길 중간 골목길에 위치한 집이고, 모녀가 운영하는 좌판으로 보였다. 두유도 팔아서 같이 먹었다. 반미 30,.. 2023. 3. 2.
[Hà Nội] 나 혼자, 베트남 북부 여행 1일차 06시 25분 비엣젯 탑승인 관계로, 여행의 시작을 인천공항 노숙으로 시작했다. 밤을 새우고, 비행기에서 잠을 자자. 베트남에 도착하면 오전일 거야. 맥주를 마시고 잠을 자면 돼. 기절하면 돼! 그렇게 출발한 지 3시간,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캐리어 바퀴가 다 터져버렸다 ? 얼마나 끝내주는 여행이 되려고 시작부터..... 바퀴 돌아가는 소리가 엄청났다. 심야의 공항에 울려 퍼지는 바퀴소리,,,,, 결국 손으로 들고 다녔다. 비행기에서 꿀잠 자려면 이 정도는 운동이지 오히려 좋다. 서브웨이 하나, 맥주 네 캔, 뜨개구리, 담요, 영화. 공항 내부는 실내온도가 잘 유지되어 있어 짐을 들고 다니는 동안 땀도 날 지경이었다. 사람들은 자리를 잡고 잠을 청했고, 공항 직원분들이 자주 다니시고, 안락하고 편안했다.. 2023. 3. 2.
하노이에 가기까지 2022년 08월, 심경의 변화가 생겨 난생처음 해외여행을 가고자 마음먹었다. 혼자 국내여행을 종종 다녔었잖아? 해외도 함 가봐야지! '동남아? 동남아,,,,,그래! 야자수가 있고 바다가 보이는 해변가 식당에서 맥주를 마시자! 베트남 갈 거야!' 그렇게 세계지리를 모른 채, 술에 취한 새벽 3시경, 트립닷컴에 들어가 베트남, 그중에서도 가장 저렴한 하노이를 예매한 뒤 잠에 들었다. 외국은 역시 수도 아니겠어? 보험도 넣고 이것저것 왕복 40만 원 정도가 나온 걸로 기억한다. 물론 환불 불가 여정이었다. 다음 날 하노이가 어디 있는 거야? 하고 지도를 검색한 난, 그래. 이래야 내 여행이지 ! 하는 생각에 웃음이 나올 뿐이었다. 바다는커녕 심지어 북쪽에 위치한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10월의 날씨는 좋지..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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