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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à Nội] 주관적 하노이 먹거리 리뷰(+쌀국수 랭킹) 2022년, 10월, 하노이에 갔던 나는 그곳의 쌀국수와 사랑에 빠져버렸다... 어느 쌀국수집을 가도 느끼지 못하는 그 맛.......ㅠㅠ... 그렇게 난 12월의 하노이에 다시 발을 들였고, 이번엔 진심으로 음식에 대한 온전한 리뷰를 쓸 수 있을 거란 자신감이 들었다. 하루에 6끼까지도 먹었던 내게 그 정도의 자격은 충분할거라 생각한다. 일주일 동안 온전히 하노이에서만 머물며 먹었던 먹거리들을 공유하지만 현재 이 글을 작성하는 23년 4월의 내게는 이 음식들의 가격 정보가 남아있지 않다. 그도 그럴것이 먹고 자고 산책하고의 뇌에 끈 떨어진 일상을 살다 돌아왔기 때문이다. 그때 먹고 남긴, 맛과 당시의 감동만을 전해보고 마지막엔 쌀국수집의 정말 주관적인 리뷰를 남겨보도록 하겠다! 1. https://go.. 2023. 4. 12.
[Hà Nội] 나 혼자, 베트남 북부 여행 11일차 여행의 마지막 날......마지막이라니....! 부지런한 한량의 시간도 끝이 난다. 호텔의 조식. 오늘도 밥으로 시작한다. 어제 먹은 맥주가 과했는지 술이 깨지 않았다...ㅋㅋ https://goo.gl/maps/8mGiTyrqsUXGyRdm6 Cong Caphe · 27 P. Nhà Thờ, Hàng Trống, Hoàn Kiếm, Hà Nội, 베트남 ★★★★☆ · 커피숍/커피 전문점 www.google.com 잠도 술도 깰 겸 블랙커피를 수혈했다. 밖엔 자리가 없어 실내에서 커피를 마신다. 오늘의 성당도 정말 아름답고... 커피는 맛있다. 체크아웃을 위해 방을 정리하고 짐을 싼다. 오늘 밤 비행기라 짐은 호텔에 잠시 맡겨뒀다. https://goo.gl/maps/5pG89PNs6Va1iFKo9 항디.. 2023. 3. 9.
[Ninh Binh 닌빈] 나 혼자, 베트남 북부 여행 6일차 결국 밤을 새우고야 말았다. 모기소리, 물 내려가는 소리, 늦잠 걱정에 잠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 제일 충격적인 것은 04시부터 물 나오는 소리가 시원찮더니 05시엔 단수가 되어버렸다는 것이다. 어쩔 수 없이 가진 생수로 양치라도 하고 길을 나섰다. 닌빈에서 다시 돌아오면, 처음 묵었던 곳으로 돌아갈 결심을 했다. 새벽의 하노이역까지는 그랩바이크를 이용했다. 이곳엔 '가짜그랩' 기사들이 있다. 옷과 헬멧이 '그랩 소속 기사'라고 표현하지만, 사실 등록은 안 하고 바로바로 흥정하여 탑승한다. 새벽에는 그랩이 잡히지 않아 길거리 지나가는 기사를 불러 가격흥정을 했다. 24,000동. 막상 도착하니 기사님이 50,000동을 달라고 했다. 내가 이럴 줄 알고 1,000동짜리를 많이 준비했지 !! "아저씨 진.. 2023. 3. 7.
[Hà Nội] 나 혼자, 베트남 북부 여행 1일차 06시 25분 비엣젯 탑승인 관계로, 여행의 시작을 인천공항 노숙으로 시작했다. 밤을 새우고, 비행기에서 잠을 자자. 베트남에 도착하면 오전일 거야. 맥주를 마시고 잠을 자면 돼. 기절하면 돼! 그렇게 출발한 지 3시간,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캐리어 바퀴가 다 터져버렸다 ? 얼마나 끝내주는 여행이 되려고 시작부터..... 바퀴 돌아가는 소리가 엄청났다. 심야의 공항에 울려 퍼지는 바퀴소리,,,,, 결국 손으로 들고 다녔다. 비행기에서 꿀잠 자려면 이 정도는 운동이지 오히려 좋다. 서브웨이 하나, 맥주 네 캔, 뜨개구리, 담요, 영화. 공항 내부는 실내온도가 잘 유지되어 있어 짐을 들고 다니는 동안 땀도 날 지경이었다. 사람들은 자리를 잡고 잠을 청했고, 공항 직원분들이 자주 다니시고, 안락하고 편안했다.. 2023.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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