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à Nội] 나 혼자, 베트남 북부 여행 3일차
2일 차까지 맥주+커피만 잔뜩 마시고 휴식이 없이 돌아다닌 결과, 결국 몸살이 나버렸다. 어쩔 수 없다. 오늘은 충분히 먹고, 자야겠다! 아침엔 따듯한 국물을 먹어볼까? https://goo.gl/maps/k8AwVBsGPdXwhTXF6 퍼 지아 쭈웬 · 49 P. Bát Đàn, Cửa Đông, Hoàn Kiếm, Hà Nội, 베트남 ★★★★☆ · 쌀국수 전문식당 www.google.co.kr 일명 '백종원 쌀국수'로 통하는 퍼찌아쭈웬. 오전 6시에 오픈하여 10시까지만 운영하고, 점심 장사를 건너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한다. 위치를 잘 모르시겠다면, 근처 골목까지만 가시면 된다. 무조건 사람들이 줄을 서 있으니까. 맛은, 정말 진한 고깃국물에, 한 젓가락마다 고기를 얹어 먹어도 충분한 만큼의 ..
2023. 3. 3.
[Hà Nội] 나 혼자, 베트남 북부 여행 1일차
06시 25분 비엣젯 탑승인 관계로, 여행의 시작을 인천공항 노숙으로 시작했다. 밤을 새우고, 비행기에서 잠을 자자. 베트남에 도착하면 오전일 거야. 맥주를 마시고 잠을 자면 돼. 기절하면 돼! 그렇게 출발한 지 3시간,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캐리어 바퀴가 다 터져버렸다 ? 얼마나 끝내주는 여행이 되려고 시작부터..... 바퀴 돌아가는 소리가 엄청났다. 심야의 공항에 울려 퍼지는 바퀴소리,,,,, 결국 손으로 들고 다녔다. 비행기에서 꿀잠 자려면 이 정도는 운동이지 오히려 좋다. 서브웨이 하나, 맥주 네 캔, 뜨개구리, 담요, 영화. 공항 내부는 실내온도가 잘 유지되어 있어 짐을 들고 다니는 동안 땀도 날 지경이었다. 사람들은 자리를 잡고 잠을 청했고, 공항 직원분들이 자주 다니시고, 안락하고 편안했다..
2023.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