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박 12일 베트남 여행 1인 총 경비
1,864,240원
하노이, 닌빈, 사파 다녀왔어요.
만원이 열 번 모여 10만 원이 되고,,,
그게 10번 모여 100만원이 된다는 것,,
정말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냈네요ㅋㅋ
중간중간 바보 비용으로 지출된 돈이 있지만,
로컬 식당과 관광객 식당을 번갈아가며
식비를 조금 절약했고
최대한 걷기와 시내버스 타기 등으로
교통비도 절약했습니다.
숙소는 정말 바보 비용의 끝......
Holiday Emerald Hotel
▶Hanoi Prince IIHanoi Prince II (엘리베이터 없는 6층 방, 먼지 많음)
▶Golden Art Hotel (곰팡이, 단수, 샤워기가 썩어있음)
▶Holiday Emerald Hotel
이렇게 돌아다닌 적도 있었죠 ㅠㅁㅠ...
길게 머물렀던 호텔은 저렴하고 깨끗하고 가성비 좋았어요.
호스텔에서 그냥 먹고자고 할까... 했는데
그래도 딸래미 외국 나가서 뭔 일 생길까 걱정하시는 부모님 안심시켜 드리고자...
잠은 무조건 호텔에서 해결했습니다.
쇼핑은 필요한 것만 샀었고
모든 관광을 자유여행으로 다녔어요!
가장 큰 비용을 차지한 등산 비용은
사파 그 언덕길을 오르락내리락하며 발품 팔아
가장 저렴한 곳을 이용했습니다 ㅋㅋ
한국에선 돈을 잘 안 써버릇하다 베트남에서 만동, 십만 동 단위로 쓰려니 처음엔 가슴이 두근거렸어요,,
마지막 날까지 십 만단 위 두근거리면서 사용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회계를 가장한 회개의 시간을 끝냈으니
저는 이제 남은 사진들로 하노이를 그리워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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